법무법인 지평은 30일 광주·전남·전북 지역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축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남권에는 총 8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반도체 팹 4기와 협력사·인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새만금에는 로봇 파운드리와 부품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규모 첨단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지 확보와 개발·인허가, 전력·용수 공급, 재생에너지 조달, 투자·금융구조 설계, 공급망 관리, 기술보호, 노동·중대재해 및 분쟁 대응을 유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입법·규제 등 정책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에 지평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법률·정책 수요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남권센터를 출범했다.
센터장은 광주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사봉관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부센터장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자문변호사이자 한국환경법학회 이사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 중인 송경훈 변호사(42기)가 맡아 센터를 이끈다.
서남권센터는 서울 본사 400여 명의 전문 역량과 지평 AI-Infra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공공정책솔루션센터 그리고 지평기술센터를 하나로 결합하여 사업 기획부터 인허가, 투자·금융, 구축, 운영 및 분쟁 대응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장인 사봉관 대표변호사는 "서남권센터는 지평의 분야별 전문센터와 전문가 역량을 결집해 서남권에서 추진되는 첨단산업 프로젝트를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