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데려오면 돈 더 주겠다"...'여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구속 송치

채태병 기자
2026.08.06 10:11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을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을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최영중 전 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추가 피해자 1명을 확인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존재 여부와 관련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숙박업소와 자신의 승용차 등에서 여중생 A양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전 의원은 채팅 앱으로 알게 된 A양에게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 전 의원은 A양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리고 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국적의 여성과 성관계를 함께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 대화를 한 혐의도 받는다.

또 자신이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주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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