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각" 서울역 그냥 지나친 1·4호선…전장연 시위에 출근길 혼란

김서현 기자
2026.08.18 10:22

(상보)"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예산 보장될때까지 매일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7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18일 오전 서울역 1호선 하행선·4호선 양방향 일부 열차가 역사를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서울역 4-1 승강장과 1호선 7-2 승강장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49분쯤부터 서울역 1호선 하행선과 4호선 상행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는 중이다.

시위는 이날 오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장연은 동대문역까지 이동한 뒤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와 시위를 이어간다. 이후 오후 2시 1호선 시청역 종각 방향 플랫폼에서 서울탈시설장애인당과 함께 제50차 '12345 지하철행동'을 진행한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월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를 유보해 달라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을 받아들여 시위를 중단했다. 이후 6개월 만인 지난달 2일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기획예산처에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관련 기획예산처 답변이 올 때까지 매일 출근길 탑승시위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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