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출신 니클라스 벤트너가 축구선수들의 문란한 성생활을 폭로했다.
12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벤트너는 그의 자서전 'Both Sides'(양면)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성관계에 돈을 지불하는 것을 선호하며, 심지어 경기 전날 밤에도 매춘부를 고용한다"고 밝혔다.
벤트너는 책을 통해 10대 때 계약한 아스날과 버밍엄, 선더랜드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기간 겪은 일들을 상세히 담아냈다. 그는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빠져 들었다"며 팀원들과 한 호텔 섹스 게임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벤트너는 영국 축구스타 웨인 루니, 브라질의 호날두, 이스라엘 국가대표팀 등의 성스캔들과 관해 "운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니는 2010년 매춘부들과 함께 '봉쇄 섹스파티'를 즐겼고, 1999년 이스라엘 국가대표팀은 성 노동자를 고용해 밤을 지샜다. 호날두는 2008년 3명의 성 노동자를 자신의 호텔로 데려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벤트너는 "프로 축구에서 매춘부를 만나는 건 만연한 일"이라며 "뉴스로 알려진 건 불운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벤트너의 주장에 따르면 축구스타들이 매춘부와 성관계를 나누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매춘부가 '골드 디거'(오로지 돈만 보고 연애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보다 덜 위험하기 때문이다.
벤트너는 "일반 여성들과 관계를 나누면 위험하다. '골드 디거'는 잠자는 사진을 찍고 SNS를 통해 갈취를 요구한다"며 "적어도 매춘부들은 지켜야 할 직업이 있기 때문에 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또 벤트너는 자신의 경험담도 털어놨다. 그는 아스날 선수였던 지난 2009년 한 여성의 협박을 받았다.
벤트너는 "나와 함께 밤을 보냈던 여성 중 한명이 임신을 했다고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며 "여성들은 내 포르쉐 차량에 돌을 던지고 내 옷을 거리에 던져두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벤트너는 2014년 영국 리그를 떠나 2016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복귀했다. 현재 그는 고향 덴마크로 돌아가 탄비FF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