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80대 노모 살해 후 도주한 50대 검거…"왕래 거의 없었다"

울산서 80대 노모 살해 후 도주한 50대 검거…"왕래 거의 없었다"

김소영 기자
2026.05.18 19:33
지난 16일 오전 1시30분쯤 울산 동구 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8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16일 오전 1시30분쯤 울산 동구 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8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울산에서 80대 노모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울산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30분쯤 울산 동구 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8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B씨는 약 6시간 뒤 친손자(A씨 아들)에게 발견됐다.

"할머니가 피를 흘리고 있다"는 손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모친 집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9시26분쯤 A씨 자택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손주와 함께 살고 있었고 A씨와는 평소 왕래가 잦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사실을 자백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선 일관된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B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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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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