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삼성 김도환, 최악은 피했다! "생각보다 결장 길진 않을 것→경미한 미세손상" 안도한 박진만

잠실=박수진 기자
2026.05.12 17:21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도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휴식하게 되었으나, 정밀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구단은 김도환이 오른쪽 햄스트링 그레이드1 이하의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10일간 휴식 후 1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도환의 결장이 길지 않을 것이며,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13일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김도환이 7회초 무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SSG 랜더스 경기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 전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도환(26)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쉬어간다. 다행히 정밀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삼성 구단은 12일 오후 "김도환이 어제(11일) 진료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그레이드1 이하의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10일간 휴식을 가진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도환은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자칫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위인 만큼 우려가 컸으나, 검진 결과 단순 근육 긴장에 가까운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 역시 가슴을 쓸어내렸다.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검진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데 미세 손상이라고 한다. 포수라서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만 불편하다고 해서 엔트리에서 뺐다. 생각보다는 결장이 길진 않을 것이다. 몸 상태 체크를 한 뒤에 괜찮아지면 바로 1군으로 다시 콜업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주전 포수의 이탈은 아쉽지만, 삼성으로서는 '천만다행'인 결과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41)가 13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들어올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에 대해 "오늘 1군 선수단에 합류해서 정상적인 훈련을 같이 소화했다. 다시 경기를 뛰게 되는데, 그동안 재정비를 잘 했으니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경험도 많은 선수기에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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