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 안 멈추고 3루 질주→사이클링 무산' 삼성 박승규, 팬들이 뽑은 KBO '3~4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

박수진 기자
2026.05.18 11:46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가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승규는 사이클링 히트 달성까지 2루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팀을 위해 3루까지 달리는 주루 플레이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KBO와 CGV는 지난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시상식을 열어 박승규에게 상금 100만 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수여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박승규가 1회초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씬-스틸러상을 받는 박승규(왼쪽에서 2번쨰)와 CGV 고재수 시네마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2번째) /사진=KBO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26)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총 투표수 15917표 중 7327표(득표율 46%)를 얻은 박승규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승규는 사이클링 히트 달성까지 2루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팀을 위해 3루까지 달리는 주루 플레이로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LG 오지환(3,471표·21.8%), 3위는 SSG 박성한(2,901표·18.2%), 4위는 한화 왕옌청(2,218표·13.9%) 순이었다.

KBO와 CGV는 지난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박승규에게 상금 100만 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되며, 선수단뿐만 아니라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 내 모든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씩 극장 생중계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KBO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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