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최강 마무리 무너졌다...프리먼 홈런 2방 오타니 2루타 2방, 다저스 SD에 5-4 승리, 김혜성 무안타-송성문 대수비 [다저스 리뷰]

OSEN 제공
2026.05.20 13:31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4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강 마무리 샌디에이고 메이슨 밀러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송성문은 9회초 2루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으나 타격 기회는 없었다.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5-4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최강 마무리 샌디에이고 메이슨 밀러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 타율은 2할7푼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9회초 2루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타격 기회는 없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김혜성(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에밋 시한.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개빈 시츠(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잭슨 메릴(중견수) 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 타이 프랜스(1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송성문은 벤치 대기. 선발투수는 크리핀 캐닝.

다저스는 1회초 톱타자 오타니가 좌측 2루타로 득점권에 출루했다.베츠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1사 3루가 됐고, 프리먼이 96마일 직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호 홈런.

샌디에이고는 1회말 곧바로 응수했다. 2사 후 시츠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마차도가 풀카운트에서 96마일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혜성은 2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캐닝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2루 수비에서 3회말 1사 후 타티스 주니어의 땅볼 타구를 2루 베이스 뒤쪽 외야에서 잡아 1루로 원바운드로 송구했는데 아웃이 됐다. 그러나 비디오 챌린지를 통해 세이프로 번복됐다.

이후 안두하가 시한의 94.5마일 포심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가 4-2로 앞서 나갔다.

다저스는 5회초 선두타자 테오스카가 좌측 2루타로 출루했다. 김혜성이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1루수 땅볼 아웃, 2루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오타니가 2루수 땅볼을 때려 3루주자가 득점, 3-4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6회초 프리먼이 선두타자로 나와 81.4마일 스플리터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2번째 홈런. 시즌 6호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2사 후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출루했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안두하는 3볼에서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2사 1,2루에서 다저스는 투수를 블레이크 트라이넨에서 태너 스캇으로 교체했다.

샌디에이고는 라몬 로리아노를 대타로 기용했다. 로리아노가 때린 안타성 타구를 좌익수 테오스카가 펜스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로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는 8회초 선두타자 오타니가 우측 2루타로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베츠의 중견수 뜬공 아웃 때 3루로 태그업을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프리먼이 아드리안 모레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터커는 투수 땅볼 아웃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다저스는 9회초 샌디에이고 마무리 메이슨 밀러 상대로 1사 후 먼시가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삼진 판정이었으나 ABS 챌린지를 통해 볼넷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1루에서 대주자 알렉스 콜이 교체 출장했다.

밀러의 1루 견제구가 1루수의 미트에 맞고, 우측 외야 파울지역으로 굴절되면서 콜은 3루까지 내달렸다. 파헤스의 우익수 뜬공 때 3루주자가 태그업, 홈에서 세이프 됐다. 타티스 주니어의 홈 송구를 9회초 2루수로 교체 출장한 송성문이 커트, 홈으로 던졌으나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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