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삼진-삼진' 배지환, 타율 .274 하락…마이너 무대도 험난하다

OSEN 제공
2026.06.05 10:10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의 배지환이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침묵했다. 그는 연속 안타에 실패하며 시즌 타율이 2할7푼8리에서 2할7푼4리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1회 볼넷을 골랐으나 후속타 불발, 3회 땅볼, 5회와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OSEN=홍지수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의 배지환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있는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은 연속 안타에 실패하며 시즌 타율이 종전 2할7푼8리에서 2할7푼4리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루수 쪽 땅볼로 잡혔다.

팀이 0-2로 뒤진 5회에는 1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스트라이크 1볼에서 4구째 바깥쪽 낮게 온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팀은 아로요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지환은 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선 7회 1사 2루 찬스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끝내 배지환은 이날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팀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9회말 안타, 보내기 번트, 상대의 폭투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맷 러딕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다.

2022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은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16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3리(461타수 103안타)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586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했지만, 개막을 트리플A에서 맞으며 아직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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