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모건 깁스 화이트(26)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명단 탈락의 아픔을 뒤로하고 약혼녀와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간) "깁스 화이트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 불리는 약혼녀와 휴가를 보내며 월드컵 출전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깁스 화이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미드필더임에도 15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깁스-화이트는 지난달 4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 중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이마부터 눈 위까지 길게 찢어지는 심각한 안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수술 봉합 자국과 시퍼렇게 멍든 얼굴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졌고, 결국 최종 명단 승선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매체는 "대표팀 동료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로 떠난 사이, 그는 약혼녀 브리트니 드 빌리어스와 두 자녀를 데리고 휴양지로 향했다"고 전했다.
드 빌리어스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휴가 중인 사진을 여러 장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깁스 화이트와 입을 맞추는 사진을 비롯해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을 하거나, 명품 매장을 둘러보고 수영장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일 년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매체는 "많은 팬이 깁스 화이트의 대표팀 승선을 지지했던 만큼 깁스 화이트 본인은 약혼녀의 말에 온전히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표팀 동료들이 미국의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동안, 그는 적어도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드 빌리어스의 SNS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 '나의 천사, 너무 매력적이다',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다'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