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홍명보 이후 23년 만' 손흥민, 韓 역대 2번째 MLS 올스타 선정

김명석 기자
2026.06.06 15:51
손흥민이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로 선정된 것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이후 손흥민이 역대 두 번째이며 23년 만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 13경기에 출전해 9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며,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손흥민(맨 뒷줄 왼쪽). /사진=MLS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34·LAFC)이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로 선정된 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이후 손흥민이 역대 두 번째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MLS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격돌하게 될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S 올스타 로스터는 총 26명인데, 이날 발표된 퍼스트 일레븐은 팬과 선수, 미디어 투표를 통해 먼저 확정된 선수들이다. 나머지 15명은 MLS 올스타팀 감독과 MLS 커미셔너가 각각 13명과 2명씩 지명해 채운다.

MLS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이자 풀타임으로는 첫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위고 카위퍼르스(시카고 파이어)와 함께 공격수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2003년 당시 LA 갤럭시에서 뛰던 홍명보 감독 이후 손흥민이 역대 두 번째이자 23년 만이다.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손흥민. /사진=LAFC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 13경기에 출전해 아직 골을 넣진 못했으나, 무려 9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도 13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MLS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았고, 결국 이번 MLS 올스타 명단에 당당히 퍼스트 일레븐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메시 외에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은 자비에르 고조(레알 솔트레이크)와 하니 무크타르(내슈빌), 바스티안 버홀터(밴쿠버 화이트캡스), 안디 나하르(내슈빌),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 파이어), 팀 림(살럿), 앤서니 마카니치(미네소타), 브라이언 슈베이크(내슈빌)가 선정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에서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MLS와 리가 MX 올스타 간 맞대결로 펼쳐지는 올해 MLS 올스타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이후인 7월 29일 샬럿 홈구장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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