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선관위, 선거인 명부 대조전표 유출 신고…조사 중"

개인정보위 "선관위, 선거인 명부 대조전표 유출 신고…조사 중"

배한님 기자
2026.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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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대기하던 한 유권자가 마감시간 후 선거인명부 대조 전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6.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대기하던 한 유권자가 마감시간 후 선거인명부 대조 전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6.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자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외부로 노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지난 5일 오후 8시30분 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한 개인 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곳이다.

당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투표소를 장기간 점거하면서 투표함 반출이 지연됐고, 지난 5일 오전 경찰 투입 이후에야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됐다.

선관위는 투표함 이송 이후 투표소 내부에 들어간 시위대가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남아있던 선거인 명부 대조전표 등을 발견해 촬영하면서 투표자의 이름과 성별 등 개인정보가 노출됐다고 했다. 해당 대조전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즉시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배부된 대기표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위는 대조전표가 외부로 유출된 경위와 선관위 보관 자료의 관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포함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결과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와 후속 조치 필요성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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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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