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지난 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선수단의 선전 기원과 함께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9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사이클연맹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상현 단장은 "아시안게임은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국제종합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1,100여 명이 41개 종목에 출전하는 만큼,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정식 국회의장 역시 "국회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하며, "국민의 기대를 안고 출전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이상현 단장은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태극마크가 새겨진 선수복을 전달하며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국민께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대표선수촌 운영과 훈련 환경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한편, 이상현 선수단장은 외조부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부친 이인정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 체육계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전 대한하키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역임한 데 이어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선임되어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