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양적완화에 국내주식형펀드 4주연속 '플러스'

한은정 기자
2015.02.01 13:49

[주간펀드동향]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4주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로 코스피가 호조세를 보인 덕분이다. 해외 펀드는 유럽 펀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증권사 신용거래를 추가 조사한다는 소식에 약세로 돌아섰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한 주간(23~29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는 평균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57%, 코스닥 지수는 2.53% 상승했다.

메리츠코리아 1[주식] A는 한 주동안 3.32%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코스닥 지수와 코스피 중소형 지수가 선전하면서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자 1[주식] A1(3.08%), 삼성중소형FOCUS 1[주식] A(2.80%) 등 중소형주 펀드도 양호한 수익을 냈다.

반면 가치주 펀드들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KB연금가치주증권전환형 자 [주식] C(0.38%), KB밸류포커스 자 [주식] A(0.38%), KB밸류포커스소득공제증권전환형 자 [주식] C(0.38%),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 [주식] A(0.47%)가 1% 미만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동안 -0.48%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인도에 대해 향후 2~3년내 중국 경제성장률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면서 인도펀드의 수익률이 뛰었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 1[주식] A(3.81%),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 1[주식] A(3.68%), 신한BNPP봉쥬르인디아 자 (H)[주식] A1(2.88%)의 수익률이 2~3%대 전진했다.

반면 한화중국본토 자 (H)[주식] A(-3.69%),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 자 (H)[주식] A(-3.28%), 삼성CHINA본토포커스 자 1[주식] A(-3.17%) 등 중국 펀드는 부진했다. 중국정부의 증권사 신용거래 관련 추가 조사 소식에 증시 자금 유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며 중국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간 탓이다.

섹터펀드는 인도 증시의 긍정적 영향을 받으면서 IBK인디아인프라 [주식] A(3.57%),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 1[주식] A(2.57%),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컨슈머어드밴티지 1[주식](2.51%) 등이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천연자원 펀드와 일본 부동산 투자 펀드가 부진했다. JP모간천연자원 자 [주식] A는 -2.26%, 키움글로벌천연자원 1[주식] A1이 -1.38% 후퇴했다. 한화Japan REITs부동산 1[리츠-재간접] C1(-2.00%), 삼성Japan Property부동산 [REITs-재간접](-2.00%)도 2%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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