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3주만에 마이너스..日펀드 선전

한은정 기자
2015.05.31 13:03

[주간펀드동향]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3주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일본 펀드가 강세를 나타냈고 중국 펀드는 희비가 교차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31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한 주간(22~28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는 평균 -0.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그리스 채무불이행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며 0.56% 밀렸다.

대형주, 중소형주 펀드 모두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키움작은거인 자 1[주식] A의 성과가 1.28%로 한 주 동안 가장 우수했고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자 1[주식] A1(0.94%), 메리츠코리아연금증권전환형 자 1[주식] C1(0.39%),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 [주식] A(0.32%)가 뒤를 이었다.

수익률 하위에는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 자 1[주식] C(-2.62%), 한국투자네비게이터 자 2[주식] A(-2.57%), 유리스몰뷰티 자 [주식] C(-1.97%)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동안 평균 0.27% 오르며 3주째 플러스를 이어갔다. 중국 본토증시가 한 주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가운데 중국 펀드의 성과는 희비가 교차했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재정 및 산업 정책 기대감에 신고치를 경신한 후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주 후반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누버거버먼차이나 자 (H)[주식-재간접] A가 4.80%로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자 (UH)[주식] C1(4.50%), KB차이나포커스 [주식-재간접] A(3.30%), 한국투자차이나 1[주식-재간접] A(2.91%) 등도 2~3%대 수익을 냈다.

반면 미래에셋China A Share 자 2(H)[주식] A(-1.17%),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 1[주식] A(-1.14%),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 자 1(H)[주식] A(-0.86%) 등 일부 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일본중앙은행(BOJ)이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발표에 힘입어 닛케이225지수가 15년 만에 2만400 선을 다시 돌파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에 일본펀드의 성과도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피델리티재팬 자 [주식-재간접] C1(1.85%), KB스타재팬인덱스 자 [주식-파생] A(1.84%),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 자 1(H)[주식] A1(1.72%) 등이 선전했다.

섹터펀드 가운데서는 하이차이나인프라-컨슈머 자 1[주식] A(2.91%), 피델리티차이나컨슈머 자 [주식-재간접] A(2.75%) 등 중국 소비관련 펀드의 성과가 양호했다.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 자 1[주식] A(1.43%),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 자 [주식-재간접] A(1.26%), 삼성Japan Property부동산 [REITs-재간접](1.25%)가 뒤를 이었다.

반면 금값 하락으로 블랙록월드골드 자 (H)[주식-재간접] A(-3.51%), 블랙록월드광업주 자 (H)[주식-재간접] A(-3.41%), 신한BNPP골드 1[주식] A(-3.04%) 등 금펀드의 성과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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