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싸이맥스,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첫 중국수출

김평화 기자
2016.05.25 11:26

중국 장비업체에 ‘LPM – Duraport’ 첫 수출 선적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전문업체싸이맥스가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싸이맥스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인 ‘LPM(Load Port Module)’ 장비를 자체 브랜드인 ‘듀라포트(Duraport)’라는 상표로 중국 국영 반도체 장비 업체에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LPM(Load Port Module)’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를 담아두는 FOUP의 도어(Door)를 열거나 닫으면서 웨이퍼를 반송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다. 다음달 말까지 첫 발주분에 대한 출하가 완료된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추가 발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 동안 싸이맥스는 국내 반도체 장비회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미국, 중국 등에 공급한 바 있으나, 자체 브랜드로 중국 반도체 장비회사에 공급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도인 싸이맥스 대표는 “중국 반도체 산업은 향후 10년간 200조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반도체 장비회사들로써도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첫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국내 장비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장비시장에서도 사업영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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