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8 공개... 듀얼 카메라 수혜주는-삼성證

송선옥 기자
2017.08.24 07:49

삼성증권은 24일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연내 700만~800만대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 행사를 열고 갤노트8을 공개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작 노트 시리즈의 판매 규모가 출시 연내 700만~800만대 수준이었을 가정할 때 수익성은 S8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기존의 수익 전망을 바꿀 필요는 없다”며 “올해 공개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8에서 크게 진보하지 않았지만 진화를 거듭하는 노트 시리즈의 펜 기능과 Dex의 사무 연결성 등이 현재 플렉서블에서 향후 풀더블로 변화할 때 크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갤노트8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 대한 부품 예산을 극대화하고 있는 현재 스마트폰 하드웨어 방향성을 극명하게 보여주었으며 이 방향성은 2018년 갤럭시S 시리즈까지도 이어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가장 큰 변화는 듀얼 카메라 채용으로 후면 카메라 재료비는 전작 대비 약 6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따라 삼성전기 자화전자 해성옵틱스 대덕GDS 세코닉스 등 후면 카메라 부품업체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면 카메라에는 파워로직스와 캠시스가, 스타일러스펜에는 삼광이, 홈버튼용 압력센서에는 이엘케이가 신규 진입했으며 이녹스 첨단소재의 디스플레이 방열시트와 톱텍의 AP방열 쉴드캔은 갤럭시S8에서도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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