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가 행진 소식에 한국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세에 지난주 하락세를 지속했던 코스피가 모처럼 상승 전환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2포인트(0.27%) 오른 2185.1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65포인트(0.22%) 상승한 742.6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날 대비 82.25포인트(0.31%) 오른 2만654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72포인트(0.34%) 상승한 8146.4를 기록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13.71포인트(0.47%) 오른 2939.8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개인 산다…상승 전환한 코스피=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269억원, 개인이 201억원 순매수세다. 기관은 4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71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279억원 규모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 442억원, 외국인 238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기관은 69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전기전자·섬유의복·운수창고·운송장비·전기가스 등 업종이 오르는 반면 비금속광물·서비스·통신·기계 등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삼성전자와SK하이닉스,현대차가 각각 1% 안팎 상승 중이다.셀트리온과현대모비스도 오름세다. 반면LG화학삼성바이오로직스POSCOLG생활건강은 하락하고 있다.
신풍제약우선주가 20% 이상 오르고 있다.광동제약동성제약일양약품에이프로젠제약중소 제약사들도 상승률 상위에 올라 있다. 반면화인베스틸서원대창수산중공업등은 하락하고 있다.
◇하락 마침표 찍었나(?)…6거래일만에 오름세=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45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98억원, 기관은 54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종이목재·통신장비·IT·운송 등 업종의 오름폭이 크다. 건설·인터넷·오락문화 등은 내리고 있다.
시총주는 엇갈리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와셀트리온제약CJ ENM포스코케미칼메디톡스펄어비스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신라젠스튜디오드래곤등은 하락하고 있다.헬릭스미스와에이치엘비는 보합세다.
SFA반도체에이디칩스네오셈나무기술시그네틱스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동일철강엘컴텍에스디시스템에센테크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2원 떨어진 1159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