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씨티케이코스메틱스, 하반기 매출 감소 예상- 케이프투자증권

한정수 기자
2019.09.04 07:55

케이프투자증권은 4일 화장품 제조업체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올해 하반기 매출이 지난 상반기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렸다.

케이프투자증권은 1위 고객사가 기존 제품 수주를 감소하면서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이 2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 글로벌 확장 전략 차질 등으로 주문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올해 매출 예상치를 1179억원, 영업이익 예상치를 62억원으로 대폭 하향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180여건 있는 점, 아시아 진출 확대, 자체 브랜드 런칭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은 연말쯤 계획 중이지만, 당분간 이에 대한 기대감보다 판관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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