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넥스틴에 대해 분석한 '전공정 광학 검사장비 구조적 성장 수혜주' 리포트가 '2023년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11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넥스틴은 국내에 유일한 전공정 광학검사장비업체다. 박 연구원은 넥스틴의 투자 포인트 두 가지로 △반도체 검사 장비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 △가격(P) 및 물량(Q) 상승에 따른 실적 상승을 제시했다.
리포트 발간 당시 넥스틴 주가는 그해 8월 초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9만2000원) 대비 33% 떨어진 상태였지만 박 연구원은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주가 하락은 과도한 중국 노출도 및 고객사 수주 지연 우려 때문"이라며 "고객사 다변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로 2024년 주가는 상승 반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 신규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중국 JV(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생산 시 최대 50% 보조금 수령 가능성이 있어 글로벌 검사장비 1위 업체 KLA와의 장비 가격 격차는 현재 40%에서 최대 70%까지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넥스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실제 넥스틴 주가는 리포트 발간 당시 6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현재 7만3000원대로 약 17% 상승했다. 지난 25일에는 연중 최고가인 7만8800원을 기록하며 목표주가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