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미래산업, 미국 반도체 규제서 CXMT 제외

이우찬 기자
2024.12.03 08:56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의 주요 거래처 중 한 곳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CXMT 추가 수주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일(현지시간)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HBM 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규제망에 포함된 가운데 140여개 중국기업도 들어갔다. SMIC, 화웨이, 동팡징위안일렉트론 등이 수출 통제 기업에 포함된 가운데 HBM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길이 통제를 받게 됐다. AI 메모리칩 기술을 개발하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는 제외됐다.

미래산업에 따르면 올해 CXMT와 세 차례에 걸쳐 74억원의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제품을 공급 계약을 맺어 일부 납품 진행중이다. 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은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산업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와 표면실장 기술(SMT)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용인 기흥구에 있는 공장을 인수하며 생산능력을 60% 이상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추가적인 글로벌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투자와 생산 효율화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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