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연초 이후 1300억원 이상 증가해 6000억원을 돌파했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9.12% 48.85%, 56.29%, 110.73%로 장·단기 모두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2149억원으로 집계돼 성과와 흥행 모두 잡은 상품으로 평가된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사업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이외에도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조선기자재 기업을 포함하여 총 13종목에 투자한다.
조선주들의 전망도 밝다. LNG(액화천연가스)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방산 모멘텀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미군함정 MRO(유지, 보수, 정비)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조선산업은 지난해부터 상승사이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0시대가 시작된 올해도 주도 섹터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며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부담되는 투자자는 SOL 조선TOP3플러스 ETF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