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마트폰용 세로형 숏폼 '클립' 선보인다

넷플릭스, 스마트폰용 세로형 숏폼 '클립' 선보인다

김소연 기자
2026.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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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다음달 한국에서 스마트폰용 세로형 숏폼 기능인 '클립(Clips)' 서비스를 출시한다.

넷플릭스는 10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프로덕트 비전과 기술 혁신 방향을 공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클립 기능은 드라마·예능 등의 핵심 장면을 세로형 숏폼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하면 '내가 찜한 리스트'에 저장하거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고, 곧바로 본편 시청으로도 연결된다.

넷플릭스는 다음달 한국과 일본에 우선 도입한 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튜브·틱톡처럼 숏폼이 콘텐츠 유입의 핵심 통로가 된 만큼, 변화하는 회원들의 시청 습관과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향후에는 기분이나 장르별 콘텐츠를 추천하는 테마형 컬렉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콘텐츠 큐레이션 컬렉션도 도입해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난 4월 출시된 키즈 전용 앱인 '넷플릭스 놀이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미니게임 컬렉션을 새롭게 추가해 확장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엘리자베스 스톤 넷플릭스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넷플릭스의 미션은 '세상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며 "넷플릭스는 기술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보다 개인화되고, 몰입감 넘치고, 인터랙티브하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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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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