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순자산 6000억 돌파

김창현 기자
2025.02.12 09:01

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지자 파킹형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연 3.33% 만기수익률(YTM)이 예상되는데 이는 2.9~3.1% 수준인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과 CD91일 금리를 앞선다.

지난해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요 파킹형 ETF 중 순자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던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에도 순자산이 1300억원 늘었다.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등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을 발굴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뿐만 아니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후로 미국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세 이슈 등으로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어 여유자금 도피처로서 효용이 큰 파킹형 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 중 최상위 수준 YTM을 유지하고 있는만큼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달 18일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를 출시한다. 금리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 상품은 약 3.6%의 YTM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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