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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호가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송기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이사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학사와 석사,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항공 우주공학 박사 출신의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항공우주, AI, 빅데이터 분야 논문 37편을 발표했고 지멘스와 토요타 등에서 박사과정 인턴과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도 지냈다.
2002년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실시간 고객 경험 수집 설루션을 제공하는 메이즈를 창업해 2년 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와우파트너스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를 받기도 했다.
율호에 따르면 송 이사는 카페나 음식점, 전시장 등의 방문객을 실시간 비식별 기반 트래킹 기술로 빅데이터를 수집해 개인정보보호법 이슈가 있는 CCTV 영상의 저장, 전송 없이 실시간으로 방문객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메이즈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밀레니얼웍스의 '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 신주쿠 매장에서 기술 융합을 실증하기 위한 PoC(Proof of Concept) 진행 중이다.
율호 관계자는 "송 이사의 AI 관련 역량이 율호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