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중 29만원 돌파, 시총 210조 넘겼다…반도체주 랠리

김창현 기자
2025.06.25 09:12

[특징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0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SK하이닉스 전시관을 찾아 사인을 남겼다. /사진=김남이 기자

국내 증시에 유동성이 대거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25일 오전 9시5분 기준 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4.31%) 오른 2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시가총액 210조원을 넘겼다. 제주반도체(12.49%), 미래반도체(9.08%), 한미반도체(5.06%), HPSP(4.86%), 파두(3.63%), 삼성전자(1.49%)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대 강세 마감하며 국내 반도체주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증권사에서 반도체주 전망을 낙관한 리포트도 발간됐다는 점도 한몫했다. 한국투자증권은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렸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업계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25만원에서 34만원으로 KB증권도 28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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