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한세실업에 대해 미국 관세 역풍을 맞았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26.67%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18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영향 감안해 2025E(추정치)/2026F(전망치) 매출액 추정치를 -2%, -3% 조정하고 이에 영업이익 추정치를 -53% -30% 조정한 데 기인하다"라며 "매출의 대부분이 미국향이기 때문에 고객사 관세 민감도가 업종 내 가장 높은 편"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5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 영업이익을 58% 하회했다"라며 "통상 의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사는 FOB(본선 인도 조건) 수출이기 때문에 관세를 직접 부담하지 않으나, 가격 전가가 어려운 저가형 복종을 판매하는 고객사는 당장 2분기부터 매출 단에서 할인 요인이 작용하기 시작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