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컴라이프케어, 전기차 화재 대응 협력 박차

이종현 기자
2025.08.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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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전문기업 GEVR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핵심인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소방 안전 스타트업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저온에서 성능이 유지되는 특수 소화약제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적용한 소형 소화기, 자동형 관통살수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존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에 GEVR의 전문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컴라이프케어가 갖춘 전국 지자체와 소방본부, 공공기관 등 영업망을 통해 GEVR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소방장비의 인증·검증·실증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류창고, 지하주차장 등 전기화재 위험이 있는 모든 환경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소방장비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마트 소방 솔루션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제휴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미래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안전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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