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평점 넘은 박찬욱 '어쩔수가없다'…배급사 주가도 '쑥'

성시호 기자
2025.09.01 09:34

[특징주]

박찬욱 감독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자신의 장편영화 '어쩔수가없다(No Other Choice)' 포토콜 행사에서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AP=뉴시스

CJ ENM이 1일 장 초반 6%대 강세다. 회사가 제공·배급한 박찬욱 감독의 장편영화 '어쩔수가 없다(No Other Choice)'에 호평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1분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증시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4800원(6.72%) 오른 7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45분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영화제 공식 매거진 '시아크 인 모스트라(CIAK in Mostra) 별점은 3.6점으로 경쟁부문 진출작 8편 중 가장 높았다.

영국 BBC 방송은 '어쩔수가없다'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비유했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며 별점 4점을 줬다.

영화비평 웹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어쩔수가없다'는 신선도 100%를 기록 중이다. '기생충'의 99%를 넘긴 평점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며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범죄 블랙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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