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조도서 발생한 산불…약 5시간 만에 주불 진화

서산 조도서 발생한 산불…약 5시간 만에 주불 진화

채태병 기자
2026.04.23 06:49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조도 산불 현장. /사진=뉴스1(태안해경 제공)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조도 산불 현장. /사진=뉴스1(태안해경 제공)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조도에서 산불이 발생, 약 5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23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8분쯤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조도에서 산불이 났다.

전날 오후 10시38분쯤 물이 빠진 바닷길을 통해 섬에 진입한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인력 44명과 소방차 11대를 투입해 약 5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다.

앞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섬 진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인근 웅도 선착장에서 대기했다. 수심이 얕아 배를 이용한 투입도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간조 시기가 새벽 2시쯤으로 예정됐으나 바닷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3시간40분 만에 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섬은 4만평 규모로 건물 1개 동이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자세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