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살찐 자신의 모습에 놀라 체중 15㎏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년 만에 복귀한 서인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지난해 20㎏ 증량한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서인영은 "그걸로 이슈가 많이 됐다. 난 맛있는 거 먹고 너무 행복해서 제 모습에 그렇게 놀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님들이 그걸 캡처한 사진으로 (기사를) 쓰셨는데 그거 보고 제가 '내가 지금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놀랐다. 이거 한번 살을 빼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싫은 것부터 해보자"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현 언니가 어디서 그러더라. '싫은 것부터 하루에 하나씩 한다'고. 저거부터 따라 해보자 싶었다"며 추구미가 배우 전지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새벽 2시마다 먹는 야식을 끊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독하게 끊었다. 이 악물었다"며 "진짜 밥을 안 먹었다. 저 탄수화물 끊은 지 7개월 넘었다. 진짜 밥을 안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감량 비결에 대해 "식사는 생식 하루 3번 먹고, 주식은 달걀 먹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반엔 좀 극단적으로 가야 한다. 제 인생도 극단적이니까. 전 극단적인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으로 활동했다. 2017년 매니저 욕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후,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9개월 만인 그 해 11월 합의이혼을 발표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10월 라이브 방송에서 증량 사실을 고백하며 "(활동할 때) 38kg였다. 속상한데 내가 먹어서 찐 거 어떡하냐.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열심히 또 빼야 한다"며 증량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