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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딥은 12일 자사의 '딥프라이버시(DeepPrivacy)'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딥프라이버시는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이다. 이미지·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얼굴, 차량 번호판, 문자 영역 등 개인정보를 딥러닝 기반 모델로 자동 탐지·인식한다. 익명화(마스킹·모자이크 등)와 가명화 처리, 나아가 합성데이터 생성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공공·금융·의료·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되는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개인정보 침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S 인증은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다.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시험 환경에서 △기능성 △성능 효율성 △안정성 등 소프트웨어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특히 GS 1등급 제품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 지정 등 여러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이아이딥은 이번 인증에서 다중 개인정보 동시 탐지와 저조도·저해상도 영상 인식, 실시간 처리 성능, 장애 대응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받았다. 또한 온프레미스·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구조와 REST API 기반 연계 기능을 통해 기존 정보시스템과의 통합 용이성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구자동 에이아이딥 대표는 "딥프라이버시의 GS 1등급 획득은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분야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를 공인받은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되는 규제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표준 비식별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AI 기반 비식별화 기술을 텍스트·음성·센서 데이터까지 확장하고 모니터링·감사 추적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데이터 활용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AI 데이터 프라이버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