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미국 I/ITSEC 2025 참가… 차세대 XR 전술훈련 솔루션 공개

박기영 기자
2025.11.26 10:38

XR(확장현실) 전문기업스코넥엔터테인먼트(스코넥)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시뮬레이션 전시회 'I/ITSEC 2025'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코넥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원으로 개발된 XR 기반 워크스루(Walkthrough) 전술훈련 솔루션 '버투스-WXR'(VIRTUS-WXR) 시스템을 최초 공개 및 시연한다. 해당 시스템은 실전형 다인 전술훈련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야전 전투(Field Operation), 근접전(CQB), 팀 기반 전술훈련 등에 최적화된 XR 전장 환경 구현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버투스-WXR 시스템은 현재 대한민국 해군특수전전단(UDT/SEAL)에서 실제 훈련 장비로 운용 중이며 이는 XR 기반 전투훈련 솔루션이 실전 전력화 단계까지 적용된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스코넥은 이번 I/ITSEC 참가를 통해 미국,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군사훈련 수요국 및 디펜스 프라임(Defense Prime)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수출·조달 프로젝트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코넥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XR 군사훈련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증명할 것"이라며 "실전 데이터 기반의 전술행동 분석, AI(인공지능) 적용 교관 시스템, 다병력 동시훈련 지원 등 차세대 전장훈련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디펜스 시장과의 협업을 본격화하다"고 말했다.

스코넥은 I/ITSEC 2025 전시를 시작으로 2026년 북미·유럽 국방 조달 시장 진입, 글로벌 파트너사 컨소시엄 체결, 현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군사 XR 솔루션 확장 전략을 순차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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