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이 솔루엠에 대해 실적과 수주가 바닥을 지났다고 보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일 장 마감 기준 솔루엠 주가는 1만747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25.9% 상승여력이 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솔루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1% 증가한 4726억원, 영업이익은 45.3% 감소한 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자부품 사업부는 매출액 308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TV 출하량 반등에 따라 3 in 1 보드, TV 시스템보드 등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9% 성장했다. 신규 고객사의 시스템보드 납품도 시작됐다. ESL(Electronic Shelf Label)이 주축인 ICT 사업부도 매출액 1641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조대형·김진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부품 사업부 중심으로 실적 하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ESL 신규 수주로 실적과 주가 모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미 대형 리테일러와의 계약도 가시성이 높아 내년은 ESL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회복을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