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운용, 금투업계 사회공헌백서 제작 참여…외국계 첫 사례

김경렬 기자
2025.12.31 16:47

"미래세대·지역사회 지원"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실시

베어링자산운용이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진행한 고등학생 대상 금융 멘토링 프로그램 현장./사진=베어링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이하 베어링운용)이 금융투자업계 사회공헌활동 통합백서 제작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외국계 운용사가 국내에서 발간하는 통합백서 책자 제작에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베어링운용은 글로벌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협력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자산운용 비즈니스 소개, 개인 재무관리, 진로 탐색 등 금융 멘토링 프로그램 '인베스트 인 유어 퓨처(Invest in Your Future)'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11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베어링운용은 글로벌 본사와 연계한 '글로벌 매칭 기프트(Global Matching Gifts)' 프로그램과 '달러 포 두어스(Dollars for Doers)'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경우 회사가 연간 최대 2500달러까지 동일 금액을 매칭해 기부하고, 달러 포 두어스는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간을 기록하면 1시간당 25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원이 지정한 비영리단체에 회사가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사회공헌의 달에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도 제작·기증하고 있다. 2022년부터 베어링운용이 지역 도서관과 맹학교에 전달한 점자촉각책은 67권이다.

또 베어링운용은 업권 공동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김치 페어'에 2015년부터 참여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기준 약 2500kg의 김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전달했다. 후원 규모는 전년 대비 10% 이상 매년 증액해왔다.

베어링운용은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6300만원 정도의 사회공헌 기금을 집행했다. 이 기간 92명의 임직원이 약 185시간을 봉사했다.

박종학 베어링운용 대표는 "임직원 참여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는 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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