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에 장 중 하락 전환했다.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3.37포인트(0.45%) 내린 5147.4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5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이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6784억원과 5933억원 순매도다. 개인 투자자는 1조2885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업종 중 금속, 유통, 제약, 화학,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섬유·의류, 종이·목재, 통신, 보험, 금융, 비금속 등이 1% 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는 2%대, 기계·장비는 1%대 상승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장 초반 1% 이상 뛰던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3% 이상, 셀트리온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상승 폭을 3%대에서 1%대로 줄였으나 여전히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2% 이상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61포인트(0.23%) 내린 1130.9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7609억원 순매도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72억원과 862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업종 중 건설은 1%대 하락 중이다. 금융, 비금속, 기계·장비, 일반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출판·매체복제는 강보합이다.
전날까지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1위였던 알테오젠은 2% 이상 하락하며 시총 2위로 밀려났다. HLB는 3%대 하락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4% 이상 오르며 시총 1위로 올라섰다. 코오롱티슈진은 8%대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