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영업수익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18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1201억원, 비이자이익은 6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29% 늘었다.
영업수익 내 비이자이익 비중은 2023년 31%, 2024년 33%, 지난해 36% 등으로 지속 증가 중이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비중은 2023년 8대 2에서 지난해 5대 5 수준으로 IB(기업금융) 중심 증권사로 전환하고 있다.
판매관리비는 145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5% 증가했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출시·업그레이드, 차세대전산시스템 도입, 전문인력 확충 등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로 발돋음하기 위한 사업기반 투자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대손비용은 우량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구성)과 선제적 자산클린화를 통해 전년대비 65% 감소한 3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을 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투자매매업 인가, MTS 출시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IB와 증권리테일 영업을 개시한 이후 DCM(채권발행시장) 등 리그테이블 10위권 진입했다"며 "올해는 우리금융그룹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생산적 금융에 있어 모험자본 투자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IB·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리테일 등 각 분야에서 종합증권사 도약을 위한 균형 잡힌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