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8만전자를 달성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4000원(2.24%) 오른 18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18만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장 중 18만2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시장의 구조적 확산이 가속화되는 국면에서 메모리 반도체 속도와 전력 효율 고도화를 위한 파운드리 중요성이 확대되고, 엣지(edge) 영역에서 추론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디바이스는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인 LPDDR5X(저전력 D램)를 필요로 한다"며 '시스템 설계 상향과 더불어 고부가 메모리와 파운드리 생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메모리가 AI 산업 구조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 설계 역량이 결합하는 메모리 센트릭(memorycentric) 시대의 구조적 전환 속에서,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을 동시에 확보한 삼성전자의 수혜 강도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