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0에 기염…"이 회사들 돈 벌잖아" 불기둥 증권주

배한님 기자
2026.02.13 09:14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코스피 고공행진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증권주(株)로 투자자 심리가 모이면서 강세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200원(17.17%)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자사주 1535만주(약 4866억원)를 소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대신증권 전체 시가총액의 약 26% 규모다. 우선주인 대신증권우(12.75%)와 대신증권2우B(10.14%)도 나란히 강세다.

새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한 대신증권 외에도 증권주 주가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신영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900원(9.74%) 오른 21만3000원, 상상인증권은 70원(9.37%) 오른 817원, SK증권은 83원(8.88%) 오른 1018원, 부국증권은 6100원(7.88%) 오른 8만3500원, 교보증권은 730원(5.73%) 오른 1만3460원, 미래에셋증권은 2900원(5.43%) 오른 5만6300원, DB증권은 510원(3.71%) 오른 1만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급 불장(증시 호황)에 대형 증권사 순이익이 은행을 넘어선 사례까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135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2조원을 넘겼다. 이는 NH농협은행(1조8140억)을 뛰어넘는 규모다.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도 지난해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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