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참여 안한다…독파모 선정 확률 높아진 SKT, 신고가 경신

배한님 기자
2026.0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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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가대표 AI(인공지능) 모델 사업 기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12.82%)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장 중 한 때 8만8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000년2월29일 8만9475원 이후 약 26년만에 신고가 경신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장 중 한 때 8만8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텔레콤 강세는 국가대표 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쟁쟁한 경쟁자가 참여하지 않아서다. 현재 SK텔레콤,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가 1차 평가를 통과한 상태다.

추가 공모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과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빅테크로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불참하면서 SK텔레콤이 최종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투자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통신주인 KT도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KT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58%)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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