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성안머티리얼즈 "체질 강화 집중, 기업가치 제고 기대"

김인엽 기자
2026.02.23 13:46
성안머티리얼스는 상장관리 기준 강화와 관련해 시가총액 요건과 자본잠식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며, 주가가 1000원 미만 구간에 있어 관리 기준 적용 가능성은 있으나 실질적인 기업가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량 관계사인 우성금속과의 합병과 진안크라운잉크 인수를 통한 실적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며, 주식 유통구조 개선을 포함한 자본정책 전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성안머티리얼스가 23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관리 기준 강화 정책과 관련해 상장 유지 요건 대부분에 해당하지 않으며 합병·인수 시너지를 통한 실질적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입장문에서 "최근 상장관리 기준 강화와 관련해 주주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다만 이미 예고된 관련 조항 대부분에 당사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요건과 관련해 회사의 최근 시가총액은 약 557억원 수준으로 향후 상향될 기준을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최소 시가총액 기준은 2026년 7월 300억원, 2027년 1월 50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자본잠식 요건과 관련해서도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는 사업연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일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향후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공시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도 없어 관련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회사는 현재 주가가 1000원 미만 구간에 형성돼 있어 해당 관리 기준 적용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는 단기적인 가격 대응보다는 실질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통한 근본적 체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우량 관계사인 우성금속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우성금속의 지난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1억원, 201억원이다. 또 진안크라운잉크 인수에 따른 연결 자회사 편입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주식 유통구조 개선을 포함한 자본정책 전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정할 계획이다.

성안머티리얼스 관계자는 "주주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에 집중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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