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로켓·위성 제조 기업 스페이스X의 IPO(기업공개)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연일 상승 중이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전날 대비 1210원(19.12%) 오른 7540원에 거래 중이다. 아주IB투자는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IB투자는 전날 6.57%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보이면서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도 6.39% 상승 중이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약 2억7800만달러(약 4019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계열사와 리테일이 LP(기관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와이제이링크(6.38%), 나노팀(6.21%), 스피어(6.44%), 에이치브이엠(4.9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4.03%), 세아베스틸지주(2.38%), LG에너지솔루션(1.78%), 이녹스첨단소재(1.23%) 등 우주항공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나스닥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직원 지분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를 8000억달러(1154조원)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