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딥노이드, '뇌 연령 추정 AI' 논문 국제 학술지 등재

성상우 기자
2026.03.17 10:06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의 연구팀이 참여한 SA-AVAE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Internet of Things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생물학적 뇌 연령과 실제 나이의 차이를 추정하고 신경퇴행성 뇌질환을 조기 예측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딥노이드는 뇌 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수요가 많은 연구를 이어가며 의료 AI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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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자사 연구팀이 참여한 ‘SA-AVAE(Sex-Aware Adversarial Variational Autoencoder, 성별 인식 적대적 변분 오토인코더)’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Internet of Things’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Internet of Things’는 엘스비어(Elsevier)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로 IF(Impact Factor) 지수 7.6에 해당한다. 이번 논문 게재는 ‘SA-AVAE’ 프레임워크가 학술적 우수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갖춘 연구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성과를 통해 생물학적 뇌 연령(Biological Brain Age)과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의 차이를 추정하고, 신경퇴행성 뇌질환을 조기 예측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의 혁신은 분석의 어려움으로 기존 연구에서 잘 활용되지 않았던 기능적 MRI(fMRI)를 구조적 MRI(sMRI)와 함께 융합한 데 있다는 설명이다. ‘SA-AVAE’ 프레임워크는 두 영상 모달리티에 담긴 정보를 정밀하게 분리·통합함으로써 뇌 연령 추정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대규모 OpenBHB 데이터셋을 활용한 검증에서 기존 연구 대비 최첨단(SOTA)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국제 학술지 ‘Internet of Things’와 등재 논문 [출처=딥노이드]

해당 프레임워크가 임상 현장에 적용될 경우, 신경퇴행성 뇌질환을 보다 이른 시점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 연령을 기반으로 신경퇴행성 뇌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어 의료 AI 시장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치매·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자사가 보유한 뇌 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뇌 연령 추정 등 사회적 수요가 많은 연구를 이어가며 의료 AI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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