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종목] "외국인· 기관 양매수 주목… 5G·우주항공· 의료로봇 확신주 담아라"

김문희 MTN PD
2026.03.26 12:14
강재헌 메리츠증권 부장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특정 핵심 종목군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확고한 기술력과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차세대 주도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5G 통신주 삼지전자, 우주항공 테마 스페이스X, 의료로봇 전문 기업 더블유에스아이를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삼지전자는 5G 차세대 중계기 수출과 AI 데이터센터 전원공급장치 시장 진입으로 더블 모멘텀을 형성했고, 더블유에스아이는 산부인과 전용 수술 보조 로봇 '유봇'의 미국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강재헌 메리츠증권 부장 "5G· AI 더블 모멘텀 삼지전자· 우주 대어 스페이스X 주목… 의료로봇 더블유에스아이 턴어라운드 뚜렷"

최근 국내 증시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특정 핵심 종목군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확고한 기술력과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차세대 주도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재헌 메리츠증권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극심한 저평가 매력을 지닌 5G 통신주, 거대 자본 유입이 예고된 우주항공 테마, 기관·외국인 수급이 겹치는 반도체 및 2차전지 선별주, 그리고 혁신 제품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의료로봇 전문 기업을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 반도체·2차전지: "메이저 수급 쏠림 속 선별 매수… SK하이닉스·엘앤에프 긍정적"

관심을 가져야 할 시황 수급 섹터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반도체와 2차전지를 언급하며 선별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반도체·2차전지: "현재 시장의 메이저 수급은 반도체와 2차전지, 그리고 전력 설비 쪽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기관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외국인은 효성중공업과 엘앤에프를 주로 매수하는 가운데, 양매수가 동반 유입되는 1위 종목이 SK하이닉스와 엘앤에프라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메이저 수급이 겹치는 종목을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삼지전자 & 스페이스X: "5G· AI 훈풍과 우주 산업 거대 자본 유입 속 대장주 부각"

강 부장은 현 상황에서 차트 추세가 돋보이는 저평가 종목과 거래대금이 집중될 거대 테마로 삼지전자와 스페이스X를 꼽았다.

삼지전자: "과거 내수 중심에서 벗어나 일본 이동통신사향 5G 차세대 중계기 수출을 본격화하며 완벽하게 체질을 개선했다"며 "여기에 ESS용 전력변환장치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전원공급장치 시장에 진입해 관련 수주 잔고가 1,8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통신과 에너지를 잇는 강력한 더블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2025년 영업이익이 40% 증가했음에도 PBR 0.45배 수준에 머무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로, 수출 통계가 확인되고 주주 환원 정책이 실현되는 지금이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노릴 적기라는 분석이다.

스페이스X: "이르면 2026년 6월 상장을 목표로 100조 원(7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이 예상되는 우주 산업의 거대 공룡"이라며 "핵심인 스타링크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고 연간 에비타(EBITDA) 7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현금 창출 능력을 증명한 만큼, 우주 산업 전반에 엄청난 자본 유입과 심리적 기대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블유에스아이: "의료 로봇 선제 투자 결실… 포트폴리오 중심 잡아줄 핵심주"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핵심 보유 종목으로 더블유에스아이를 추천했다. 기존 국소지혈제 등 탄탄한 본업을 바탕으로 제약 바이오 및 의료 로봇으로의 선제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전문 기업으로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강 부장은 "더블유에스아이는 자회사 이지메디봇이 개발한 세계 최초 산부인과 전용 수술 보조 로봇 '유봇(U-BOT)'이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핵심 기술 특허를 취득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여기에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를 통한 경구용 비만치료제(GLP-1) 개발 등 유통, 제조, 로봇 삼박자를 갖춘 포트폴리오 구축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금 유출 없는 장부상 수치를 제외하면 실제 영업은 탄탄한 흑자 기조이며, 2026년 상반기 말 유봇의 국내 출시 및 식약처 허가 소식이 강력한 반등 트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분할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강재헌 부장의 핵심 종목 투자 전략]

삼지전자 목표가: 50,000원

리스크 관리: 18,000원 (주의 구간 진입 시 리스크 관리 병행)

더블유에스아이 목표가: 4,500원

(KB증권 1차 목표가 기준, 현 주가에서 분할 매수)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4HJVBPuGTac?si=uJaRFkx8dt2qWl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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