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와이즈버즈·버블쉐어, DMS 2026서 GEO 실증 사례 공개

김지원 기자
2026.04.01 10:08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와이즈버즈와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스타트업 버블쉐어가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6'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 전략인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실증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제로 클릭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이정표로 GEO와 광고의 시너지 전략을 제시했으며, 유료 광고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실제 광고 실험 결과, 다양한 고객사에서 클릭률 상승과 클릭당 단가 절감, 신규 고객 확보 등 유의미한 판매 효율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와이즈버즈와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스타트업 버블쉐어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6'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 전략인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생성형 엔진 최적화)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션에서 양사는 ‘제로 클릭 시대: 상위 1%가 승리하는 법 - GEO와 Paid Media 통합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AI 검색 환경에 대응하는 국내 브랜드들의 실전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양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의 검색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화했음을 선언하며 '제로 클릭(Zero-Click)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이정표로 GEO와 광고의 시너지 전략을 제시했다. AI 어시스턴트의 쿼리 처리량이 기존 검색 엔진의 절반 수준까지 급증한 환경에서 단순히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것을 넘어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자사 브랜드 데이터를 핵심 재료로 활용하게 만드는 것이 GEO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GEO 전략을 단독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 유료 광고(Paid Media)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검색, 디스플레이 광고 성과를 기반으로 GEO 전략을 정교화하고 반대로 GEO를 통해 도출된 AI의 핵심 추천 메시지를 다시 광고 소재에 반영해 효율을 높이는 교차 검증·선순환 구조를 실증했기 때문이다.

실제 광고 실험 결과 다양한 고객사에서 클릭률(CTR) 상승과 클릭당 단가(CPC) 절감을 통해 판매 효율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I 추천 메시지를 차용한 광고 테스트에서는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이 160% 상승하고 신규 고객의 방문 비중이 세션당 최대 31%포인트까지 증가했다.

와이즈버즈 최호준 대표는 강연을 통해 AI 검색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GEO와 광고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AI는 스스로 결과를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를 합성하는 엔진"이라며 "그 합성의 재료가 우리 브랜드의 데이터가 되게 만드는 것이 GEO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단계로 브랜드의 현재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쟁사보다 먼저 움직이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더욱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만큼 브랜드들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블쉐어 이수아 대표는 GEO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실제 성과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네이버와 구글을 통해 브랜드의 인용률을 4배나 올린 케이스를 공유하면서 "다변화되는 시대에도 빠른 실험과 결과로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 시장의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버즈와 버블쉐어는 이번 DMS 2026에서 공개한 GEO 가시성 측정 솔루션 VIVI와 전략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AI 검색 시대에 최적화된 마케팅 퍼포먼스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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