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하자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상한가다. 전 거래일 대비 1만900원(29.99%)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21.18%), 대한광통신(6.44%), RF머트리얼즈(5.5%), 엠앤씨솔루션(3.26%), 에이스테크(2.88%), RF시스템즈(2.72%)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만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한다면 이란은 모든 발전소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이 언제 끝날 것 같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곧 알려주겠다"며 "우리는 매우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 이란은 운이 좋아도 재건에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7일 저녁까지 아무 조치가 없다면 이란은 발전소도, 다리도 모두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이란에서 가장 큰 교량이 미국,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교량이 붕괴하는 장면을 트루스소셜에 공유하며 "너무 늦기 전에 협상하라"고 이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