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800 돌파…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성시호 기자
2026.05.11 09:43

(상보)

코스피가 개장 직후 78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거래소가 11일 오전 9시29분 코스피 시장에 대해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15번째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로는 8번째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를 말한다. 코스피 시장에선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에서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장중 4%대 급등세에 돌입하며 7800을 돌파했다. 주말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 매수세를 자극한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나스닥종합지수는 1.7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같은날 5.5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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