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중 7900선을 돌파를 시도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10% 이상 급등해 장 중 194만원까지 넘어섰다.
11일 오후 2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6.91포인트(4.62%) 오른 7844.9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7800선을 돌파했고, 이에 오전 9시29분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넓히며 7899.32까지 올랐다. 장 중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반도체주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만7000원(13.46%) 오른 19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94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1만6000원(5.96%) 오른 28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28만8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외 기술주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AI(인공지능) 투자 의지를 드러내자 반도체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는 8%대 상승 중이다. 삼성물산도 6%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 투자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2조7390억원과 9766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3조7105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는 7% 이상 상승 중이다. 제조는 5% 이상, 유통은 3% 이상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