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중 7900선 돌파 시도…SK하이닉스 194만원 넘어

김근희 기자
2026.05.11 15:01

[장중시황]

(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 코스피가 개장 직후 7800선을 넘어서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31포인트(3.70%) 오른 7775.31에, 코스닥은 5.16포인트(0.43%) 상승한 1212.8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5.7원 내린 1466.0원에 출발했다. 2026.5.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코스피가 장 중 7900선을 돌파를 시도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10% 이상 급등해 장 중 194만원까지 넘어섰다.

11일 오후 2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6.91포인트(4.62%) 오른 7844.9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7800선을 돌파했고, 이에 오전 9시29분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넓히며 7899.32까지 올랐다. 장 중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반도체주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만7000원(13.46%) 오른 19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94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1만6000원(5.96%) 오른 28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28만8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외 기술주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AI(인공지능) 투자 의지를 드러내자 반도체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는 8%대 상승 중이다. 삼성물산도 6%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 투자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2조7390억원과 9766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3조7105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는 7% 이상 상승 중이다. 제조는 5% 이상, 유통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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