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원오에 "에베레스트 높은 건 히말라야 덕…당원 품 잊지말아야"

정청래, 정원오에 "에베레스트 높은 건 히말라야 덕…당원 품 잊지말아야"

유재희 기자
2026.05.11 16:34

[the300]

(춘천=뉴스1) 신웅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강원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춘천=뉴스1) 신웅수 기자
(춘천=뉴스1) 신웅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강원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춘천=뉴스1) 신웅수 기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당 대표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역 후보들을 향해 "여러분이 돋보이는 것은 스스로 잘나서가 아니라 민주당 당원들이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환기했다.

정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 단 하루, 아니 단 1분도 살 수 없듯 여러분은 당원 품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원오 후보께 묻는다. 에베레스트산이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를 아는가"라며 "에베레스트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산맥에 얹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에베레스트를 뚝 잘라 뉴질랜드에 갖다 놓으면 제일 높은 산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서울 지역 후보들을 향해 "무소속으로 나가서 이길 자신이 있느냐"며 "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파란 점퍼를 입고 나가야 승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천장을 받게 되면 마지막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라고 쓰여 있다"며 "이 공천장은 정청래 혼자 드리는 공천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자랑스러운 당원 주권 시대에 당원들이 주는 공천장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더 넓게는 민주당도 국민 품 안에 있기 때문에 여당일 수 있고 당의 후보일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국민을 떠나서는 우리가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당선될 수도 없다는 사실, 국민 품 안에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가 표방하고 민주당이 나아가고 있는 당원주권·국민주권 시대에 (공천자) 여러분이 현장에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 6·3 지방선거 승리를 일궈낼 전사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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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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