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AI 시장 개화로 경쟁력 지속 확대…목표가↑"-신한

김근희 기자
2026.05.22 08:36
리노공업 전경/사진=리노공업

신한투자증권은 22일 리노공업이 AI(인공지능) 시장 개화로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 확대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리노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동반 성장했다"며 "주요 제품인 리노소켓 수량이 증가하고, 리노핀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장 개화 이후 고부가 소켓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리노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3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리노소켓과 리노핀의 매출액은 33%와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포인트 증가한 47.4%를 기록했다.

오 연구위원은 "AI 시장 개화 이후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속 중"이라며 "리노공업은 고객사 요구에 맞는 제품 납품이 핵심으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실적 성장에 주목한다"며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IT(정보기술) 수요 둔화 우려 부담에도 앞서 성장을 견인한 빅테크향 고부가 소켓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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